본문 바로가기
'런닝맨' 어차피 악어는 이광수…유재석 생존
입력 2017-09-24 18:20   

▲(출처=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영상 캡처)

'런닝맨' 호주 케이지 오브 데스 당첨자는 이광수였다.

2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쌓이고 프로젝트 파이널'로 '룰렛지옥'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이 추천한 호주 악어 체험 투어 '케이지 오브 데스'의 주인공에는 이광수가 당첨이 됐다.

이광수는 '룰렛 게임'을 제작진에게 가장 먼저 제안한 인물. 제작진이 게임 최종 승자인 송지효에게 이 사실을 알리면서 '케이지 오브 데스' 체험자 룰렛 지분 비율이 급격히 높아졌다.

거짓말처럼 룰렛은 이광수에게 멈췄고, 4개의 최종 후보지 중에서도 절반의 지분을 갖고 있는 유재석을 제치고 이광수의 케이지 오브 데스가 당첨됐다. 룰렛 결과에 '어차피 벌칙은 이광수'라는 말까지 나왔다.

이광수는 첫 벌칙 장소인 인도네시아 수동 목재 케이블카도 배우 전소민과 함께 가기로 돼 있었다. 이광수가 공포의 체험지 '케이지 오브 데스'까지 낙점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