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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우도환 "애정 감사, 앞으로도 노력하겠다"
입력 2017-09-24 23:01   

▲'구해줘' 우도환(사진=키이스트)

'구해줘' 마지막회 방송을 앞두고 우도환이 감사 인사를 건넸다.

우도환은 24일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OCN 주말드라마 '구해줘'를 함께한 스태프, 배우들, 시청자들 모두에게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건네 향후 활동을 기대케 했다.

우도환은 2016년 KBS2 '우리집에 사는 남자'와 영화 '마스터'를 통해 매력적인 외모와 카리스마를 뽐내며 주목받았다. 그 해 백상예술대상 남자 신인 연기상 후보에 오르며 '유망주'로 등극한 우도환은 '구해줘'를 통해 주연 배우로 등극했다.

우도환은 '구해줘'를 통해 캐릭터와 혼연일체의 연기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고등학생으로 등장해 성인이 되기까지 파란만장한 인물의 성장 과정을 안정적으로 그려내며 호평을 이끌었다.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면 무서울 것 하나 없는 고등학생의 철부지 같은 모습,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적극적으로 나서는 정의로운 모습부터 믿었던 친구의 배신으로 인한 상처, 소중한 사람을 잃은 아픔 등 내면까지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슈퍼루키'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우도환은 '구해줘' 종영 후 KBS2 새 수목드라마 '매드독' 주연으로 발탁 돼 활동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