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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곤' 천우희, 김주혁 과거 오보 확인 "이유가 있던 거죠?"
입력 2017-09-26 01:37   

(▲tvN 월화드라마 '아르곤')

'아르곤' 마지막 회 영상이 공개됐다.

tvN 월화드라마 '아르곤' 측은 25일 네이버 TV에 마지막 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이연화(천우희 분)는 미드타운 건설 비리 조사를 이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르곤 팀이 미드타운도 캐고 있다는 사실은 검찰에도 포착됐다. 압수 수색을 한 문서철에 미드타운 관련 서류가 포함되어있었던 것.

같은 시각 김백진(김주혁 분)은 착한 병원 시민 단체 사진을 보며 "사기꾼 같은 놈들"이라며 "최우선 과제는 최 회장의 정체를 밝히는 것"이라고 미드타운 건설 비리 취재에 나섰다.

이때 미드타운 문서철에 서류를 확인한 이연화는 ""그 아이템 정말 못 보신 거예요"라며 "이유가 있었던 거죠?"라고 김백진에게 말한다. 당황한 김백진은 과거 자신이 보도한 부분이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안타까워했고, "3년 전 난 이미 당신한테 모든 것을 증거를 보냈어, 제발 이 자료를 보고 다시 보도해 달라고"라는 말을 들은 김백진은 과거 잘못된 보도로 피해를 본 사람이 있다는 것에 대해 힘들어했다.

한편, '아르곤' 후속으로는 '이번 생은 처음이라'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