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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김희정, "조강지처 클럽' 작품 후 차 바꿨다"
입력 2017-09-29 21:46   

(▲KBS2 '연예가중계')

'연예가중계' 배우 김희정이 '사랑과 전쟁'이 중요한 작품이었다고 밝혔다.

김희정은 29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 코너 김생민의 베테랑에 출연했다.

이날 김희정은 "무명시절이 길었다. 하지만 당연한 것이라 생각했다. 왜냐면 내 스스로도 연기에 대한 자신감이 없었기 때문이다"고 털어놨다.

김희정은 '사랑과 전쟁'에 출연한 것에 대해선 "난 출연하고 싶었다. 그때는 그것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물론 안좋은 시선이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보는 사람이 잘못된 것이라 생각했다. 출연을 후회한 적은 없었다. 지금이라도 출연했을 것 같다"고 자부했다. 또 그는 "'조강지처 클럽'이 내 인생에 터닝 포인트 였던거 같다"라며 "당시 연기를 하면서도 포기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그 작품 후 일을 꾸준히 하게 됐고, 차를 바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