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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람, 3일 모친상 “오랜 투병 끝 별세…위로 부탁”
입력 2017-10-04 16:18   

▲박보람(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가수 박보람이 모친상을 당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4일 비즈엔터에 “박보람의 어머니가 오랜 투병 끝에 3일 돌아가셨다”면서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고 박보람에게도 따뜻한 위로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보람은 어린 나이임에도 슬픔을 가누고 꿋꿋이 장례에 임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2010년 부친상을 당했던 그는 추석 연휴에 어머니까지 잃어 안타까움을 더한다.

고인의 빈소는 강원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5일 낮 12시이며 장지는 춘천 안식원이다.

한편 박보람은 Mnet ‘슈퍼스타K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2014년 싱글 ‘예뻐졌다’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연예할래’, ‘넌 왜?’ 및 다수의 드라마 OST를 발표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