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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홍기준, 형사 역 위해 태닝도 불사했다
입력 2017-10-12 18:47   

▲배우 홍기준(사진=크릭앤리버엔터테인먼트)

'범죄도시' 홍기준이 영화 속 형사 역할을 위해 태닝했다고 밝혔다.

12일 배우 홍기준 소속사 크릭앤리버엔터테인먼트 측은 "'범죄도시' 배우 홍기준을 비롯한 연기자들과 스태프들의 절실함이 영화 흥행의 밑거름이 됐다"고 전했다.

홍기준 소속사에 따르면 그는 외부활동과 잠복근무가 많은 형사 역할을 살리기 위해 수차례 태닝을 해 실제 형사의 모습을 그려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는 '범죄도시' 출연 후 인기에 대해 "아직 실감할 정도는 아니다"라며 "그냥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는 자체가 너무 좋다"며 배우로서의 진정성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은 1000명 이상 배우들의 오디션을 직접 보면서 해당 배역에 적합한 배우를 섭외했다. 유명세보다 연기 내공이 다져진 배우로 캐스팅에 임해 개봉일인 3일부터 12일까지 누적 관객수 256만5711명(영진위 기준)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