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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아나스타샤, 삼계탕 접해 “속 좋아졌다”
입력 2017-10-12 20:50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12회 캡처(사진=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아나스타샤가 바뀐 환경에 힘들어한 뒤 분식집에서 삼계탕을 먹고 미소를 드러냈다.

1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12회에서는 이화여대 근처 분식집에서 점심을 해결하는 스웨틀라나의 러시아 친구 아나스타샤, 엘레나, 레기나의 모습이 공개됐다.

아나스타샤는 분식집에 들어간 뒤 "난 아침부터 그런 것 못 먹겠어"라며 매운 음식을 사양했고 전날 음식, 잠자리 등 갑자기 바뀐 환경에 고충을 겪었음을 밝혔다.

이에 스웨틀라나는 "건강을 위한 건데 닭, 국물, 인삼 등이 들어있다"며 아나스타샤에 삼계탕을 추천했고 고민 끝에 삼계탕, 라볶이, 고구마돈가스, 물만두를 최종 주문했다.

스웨틀라나는 고구마돈가스에 대해 "고구마가 들어간 튀긴 커틀릿"이라고 설명했고 이에 레기나는 "나도 정말 먹어보고 싶었다"며 좋아했다.

이후 주문한 음식이 나왔고 아나스타샤는 매운 라볶이 양념에 심각한 표정을 지었지만 맵지 않은 삼계탕을 접하고 안도의 웃음을 드러냈다.

아나스타샤는 점심 식사를 마친 후 "삼계탕 먹어서 속이 너무 좋아졌다"며 만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