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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nd BIFF] 문재인 대통령, 오늘(15일) 부국제 방문…현직 대통령 최초
입력 2017-10-15 12:27    수정 2017-10-15 14:53

문재인 대통령이 부산을 찾았다.

15일 오전 부산국제영화제 주최측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했다. 현직 대통령이 부산국제영화제에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워킹맘 등 여성 문제를 다룬 영화 '미씽 : 사라진 여자'를 관람했다. 이에 따라 경호 점검 관계로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기자회견은 30분 연기됐다.

이에 대해 부산국제영화제 관계자는 비즈엔터에 "대통령이 부산 해운대구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에서 진행된 '미씽: 사라진 여자'를 관람하고 이후 관객과의 대화 또한 진행한다. 하지만 관객과의 대화 행사는 청와대 풀 기자단에게만 오픈됐다"고 설명했다.

사전 프레스 등록을 마친 매체는 시사회 이후 진행되는 관객과의 대화 행사에 자유롭게 참석 가능하나, 이번 경우는 예외를 뒀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미씽: 사라진 여자' 관객과의 대화 행사 이후 영화 전공 대학생들과 오찬 간담회, 영화 관계자들과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