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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 “‘더 유닛’, 내게도 성장 계기 됐다”
입력 2017-10-15 14:53   

▲샤이니 태민(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그룹 샤이니 태민이 ‘더 유닛’에 멘토로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태민은 15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솔로 콘서트 기자회견에서 “‘더 유닛’은 나 스스로에게도 성장의 계기가 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앞서 태민은 지난달 말 첫 녹화를 진행한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그램 ‘더 유닛’에 멘토 자격으로 출연했다. 앞으로 출연자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과 평가를 하며 프로그램을 이끌 예정이다.

태민은 “나도 아직 부족하지만 멘토로 출연하게 됐다”면서 “내가 출연자들보다 더 낫다는 의미가 아니라 같은 직업군에서 활동하는 동료로서 내 경험을 공유하고 진심을 담아 얘기했던 것 같다”고 촬영 후일담을 전했다.

그는 “처음에는 긴장도 너무 많이 되고 ‘나도 부족한데 누군가를 심사할 자격이 있을까’ 생각했는데 오히려 이런 저런 얘기를 많이 해주면서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민은 이번 솔로 콘서트 ‘오프 식 온 트랙(OFF-SICK on track)’에서 두 번째 솔로 정규음반 타이틀곡 ‘무브(MOVE)’를 포함해 4곡의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 아울러 앞서 발표한 솔로곡과 일본 발표곡 등 27개 무대로 약 150분 간 관객과 호흡한다.

태민은 솔로 콘서트 개최에 이어 16일 두 번째 솔로 정규음반 ‘무브(MOVE)’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