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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서은광 “음악적 성장 느껴, 멤버들 대견하다”
입력 2017-10-16 14:29   

▲그룹 비투비 서은광(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그룹 비투비 서은광이 컴백 소감을 밝혔다.

서은광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모처의 호텔에서 열린 비투비 두 번째 정규음반 ‘브라더 액트.(Brother Act.)’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멤버들이 음악적으로 성장했다는 걸 느꼈다”면서 “대견하다”고 말했다.

새 음반 ‘브라더액트’는 타이틀곡을 작사, 작곡한 임현식을 비롯해 대부분의 멤버들이 음반 작업을 함께 했다. 리더 서은광은 “어제 스케줄 끝나고 오는 길에 음반을 쭉 들었다. 너무너 좋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비투비 친구들이 음악적으로 성장했다는 걸 느꼈다. 대견스럽기도 하고 기분 좋았다”면서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는 당부를 덧붙였다.

임현식은 “음반명 ‘브라더 액트’는 영화 ‘시스터 액트’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지은 이름이다. 가을과 잘 어울리는 곡들로 구성했다”면서 “정규 2집인 만큼 성장한 비투비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브라더 액트’는 비투비가 5개월 만에 내놓는 새 음반으로 타이틀곡 ‘그리워하다’를 비롯해 총 13곡이 수록돼 있다. 비투비는 첫 트랙부터 마지막 트랙까지 한 편의 연극처럼 음반을 구성해 완성도를 높였다.

비투비는 이날 오후 6시 음원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