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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또 지붕 뚫었다…52주 신고가
입력 2017-10-18 10:16   

▲(사진=JYP엔터테인먼트)

JYP Ent.(JYP엔터테인먼트)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간다.

18일 장 시작과 함께 JYP Ent.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72%(500원)까지 뛰어오르면서 52주 신고가 1만1200원을 경신했다.

JYP Ent.는 소속 가수 갓세븐이 컴백한 10일에도 52주 신고가를 이어갔다. 이번 주가 상승은 17일공개된 Mnet '스트레이 키즈'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스트레이 키즈'는 '식스틴'으로 선발된 트와이스의 데뷔 과정을 그대로 밟을 뿐 아니라, 앞서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대형 신인으로 성장한 워너원의 뒤를 이를 보이그룹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신인 남자 아이돌(스트레이 키즈)의 흥행 여부에 따라 JYP는 2020년 영업 이익 500억 원, 시가 총액 1조 원도 꿈꿔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트와이스가 18일 일본에서 첫 싱글 앨범을 발표할 뿐 아니라 30일엔 한국에서 컴백하는 등 호재도 남아 있다. 내년 1월 일본 쇼케이스 투어 일정까지 발표된 만큼 향후 JYP Ent. 주가 상승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