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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창’ 안녕바다 “홍대, 데뷔 때와 달라…다양한 문화 공존 필요”
입력 2017-10-18 10:54   

▲'아침창' 안녕바다(사진=SBS 파워FM)

안녕바다가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이하 아침창)'에 출연해 "홍대에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18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아침창'에서는 록밴드 안녕바다(나무, 우명제, 우선제)가 출연해 라이브 무대와 함께 얘기를 나눴다.

안녕바다 나무는 이날 "2006년 저희가 홍대에서 처음 공연할 때만 해도 라이브 무대에 대한 갈증이 많았는데 요즘은 힙합이 주를 이루고 있다. 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길 바란다"며 홍대 문화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안녕바다 우명제는 "대기업이 많이 들어와서 홍대 특유의 점포들이 많이 사라졌다. 종로 같이 술집 많은 곳으로 점점 변해가는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나무는 추후 공연 일정에 대해 "이번주 일요일에 공연한다"며 22일 오후 6시부터 서울시 마포구 제일라 아트홀에서 열리는 'Halloween 뮤직 토크쇼'를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