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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송재희♥지소연, 신혼집 최초 공개…극과극 살림 스타일
입력 2017-10-18 11:31   

(사진=KBS 제공)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송재희와 지소연 부부의 신혼집이 최초 공개된다.

18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측은 새신랑 송재희가 어두운 방 안에 혼자 앉아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는 깔끔남 송재희의 계속되는 정리 집착과 간섭에 지소연이 내린 특단의 조치로, 어둠 속에 홀로 남겨진 송재희의 모습은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달 17일 결혼 후 신혼여행 및 각 가족 인사까지 마친 송재희-지소연 부부. 최근 일이 쏟아지고 있다는 송재희는 이날도 새벽에 집을 나섰다가 평소보다 이른 저녁시간에 집으로 돌아왔다. 지소연은 힘들게 일을 마치고 온 남편을 위해 적극적으로 집안일에 나섰고 처음으로 저녁 식사를 준비하겠다며 팔을 걷어붙였다.

그러나 쉬라는 아내의 말에도 송재희는 가만히 있지를 못했다. 송재희는 드레스룸에 각 잡혀 정리된 자신의 옷에 비해 대충 정리된 것처럼 보인 지소연의 옷을 정리하고, 식탁을 정리하는 등 주변을 돌아다니며 흐트러진 환경에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여 지소연의 눈총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연애할 때부터 지금까지 라면 한 번 끓여준 적 없다고 하는 지소연이 송재희를 위해 준비한 첫 요리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어머니의 음식에도 까다로운 입맛을 숨기지 않았던 송재희이기에 지소연의 음식 앞에서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