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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개인 활동ing…민아 에세이 출간·지민 솔로 음반
입력 2017-10-23 09:27    수정 2017-10-23 09:29

▲에세이집을 출간하는 AOA 민아(사진=FNC엔터테인먼트)
▲솔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AOA 지민(사진=W 코리아)

걸그룹 AOA가 개인 활동을 지속한다.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에 간호사 유아림 역으로 출연 중인 민아는 작가로 변신해 11월 1일 첫 번째 에세이 ‘별은 밤에도 길을 잃지 않는다(허밍버드)’를 출간한다.

책에는 민아가 직접 찍은 사진과 캘리그래피로 써낸 글귀가 수록돼 있다. 또한 문장 옆에 여백 페이지를 마련해 독자가 직접 문장을 읽고 따라쓸 수 있는 ‘서(書)의 시간’을 구성했다.

민아는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언젠가 한 번은 가수도 배우도 아닌 그저 평범한 스물다섯 권민아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다”고 출간 소감을 전했다.

지민은 새로운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RTJ(Ready To Jimin)’를 통해 신곡 ‘할렐루야’를 발표하고 솔로 가수로 컴백한다.

앞서 그룹 엑소 시우민과 작업한 ‘야 하고 싶어’ 이후 1년 8개월 여 만에 선보이는 솔로 프로젝트로 패션 매거진 W 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지민이 음악 작업 전반에 참여하고 W KOREA에서 음악에 어울리는 비주얼 콘셉트를 구현해 트렌디한 작품을 선보이는 구성이다.

음원은 26일 공개된다. 소속사 측은 “지민이 ‘#RTJ’를 통해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확고한 음악 세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이 외에도 설현은 영화 ‘안시성’ 촬영에 한창이며 찬미는 TV조선 ‘매직컨트롤’에 출연하는 등 멤버 대부분 개인 활동에 몰두하고 있다.

한편 AOA는 올해 3월 단독 콘서트 이후 완전체 활동에 공백을 갖고 있다. 6월에는 메인보컬 초아가 팀을 탈퇴하며 내홍을 겪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