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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만 79억, JYP 신사옥 어떨까
입력 2017-10-24 15:53   

▲(사진=JYP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신사옥 리모델링에 79억 원을 투자한다.

JYP는 23일 서울 성동구 성내동 신사옥 리모델링을 위해 79억 원을 집행한다고 공시했다.

리모델링에는 외부 메탈메시스크린, 옥외 미디어파사드, 스크링쿨러 설치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JYP는 11월 1일 공사를 시작, 늦어도 내년 5월 31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JYP 관계자는 "신사옥 리모델링엔 연습실과 녹음실 등 다수 설비가 포함돼 있다"며 "식당 등 편의 시설에 대해서는 현재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출처=JYP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JYP는 현재 사용 중인 서울 청담동 사옥의 규모가 작아 트레이닝 센터 등 다른 건물을 임대해 사무실, 연습실, 녹음실 등으로 활용해 왔다. 분산된 공간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지난 6월 1일 신사옥 부지 1170.4㎡와 10층 건물을 202억 원에 매입했다.

JYP는 신사옥 이전을 통해 "분산되어 있는 임차 사무실을 사옥빌딩으로 통합하여 업무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