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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라그나로크' 수익 4억 달러 돌파 예고
입력 2017-11-03 09:11   

▲(사진='토르:라그나로크' 포스터)

영화 '토르:라그나로크'가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면서 얼마만큼의 수익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2일(현지시간) 데드라인 등 미국 연예 매체는 10월 25일 개봉한 '토르:라그나로크'가 금주 중 전세계 누적 수익 4억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토르:천둥의 신'이 기록했던 최종 누적 수익 4억4000만 달러와 비슷한 수치다.

'토르:라그나로크'는 한국을 포함한 36개국에서 첫 선을 보이면서 개봉 첫 주 1억900만 달러를 수익을 올렸다.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스코어일 뿐 아니라 지난해 비슷한 시즌에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보다 22% 이상 높은 수치다.

'토르:라그나로크'는 이번 주부터 북미, 중국, 독일 러시아, 일본 등의 국가에서 개봉하는 만큼 전세계 흥행 신드롬의 끝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로튼 토마토 등 북미 평점 사이트에서 마블 최상위 평점을 유지하는 만큼 더욱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