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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떠난 조권,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입력 2017-11-03 15:15   

▲조권(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가수 겸 뮤지컬배우 조권이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큐브는 3일 “조권이 2008년 2AM 데뷔를 함께 한 홍승성 회장의 품으로 돌아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며 이 같이 알렸다.

홍승성 회장은 “조권은 높은 재능을 보유하고 있는 아티스트로써 더욱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01년 JYP 연습생으로 입사한 조권은 연습생 생활 7년 만에 그룹 2AM 멤버로 데뷔했다. 2015년 전속계약 종료 이후 한 차례 재계약 했으나 올해 9월 계약 기간이 종료된 뒤 JYP를 떠났다.

조권은 SNS를 통해 “회사가 생각하는 나에 대한 열정과 비전 그리고 무엇보다 진심이 느껴졌기에 함께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내게 주어진 일에 항상 최선을 다해 좋은 시선으로 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권은 온스타일 디지털 예능 프로그램 ‘조권의 시리얼 사업 생존기(feat.윤계상)’ 출연을 준비 중이다.

다음은 큐브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큐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가수 조권이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가족으로 전속계약을 맺게 되었음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조권은 2008년 2AM 데뷔를 함께 한 홍승성회장의 품으로 돌아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새 가족이 된 조권은 지난 2012년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 및 뮤지컬 ‘프리실라’, ‘이블데드’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며 가수, 예능인, 뮤지컬배우로서 많은 가능성을 선보였습니다.

홍승성 회장은 “조권은 높은 재능을 보유하고 있는 아티스트로써 더욱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앞날을 향해 나아갈 가수 조권의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