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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 측 “탈루 혐의로 고발? ‘무혐의’로 종결된 사건”
입력 2017-11-17 13:53   

▲인순이(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가수 인순이가 탈루 혐의로 고발당했다는 소식에 대해 소속사 측이 “이미 무혐의로 종결된 사건”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인순이 측 관계자는 17일 비즈엔터에 “국세청으로부터 탈세 혐의로 고발된 사안은 이미 무혐의 처분으로 종결된 건”이라며 “분당세무서장이 부과한 세금도 부당한 과세임이 확인돼 전액 부과 취소 결정이 났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후 한 매체는 인순이가 수년간 소득을 현금 또는 차명계좌로 받아 수십억 원의 세금을 탈루한 혐의로 올해 초 검찰로 고발당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인순이 측은 “이미 무혐의로 종결된 건이며 당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는 보도 역시 나온 바 있다”면서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인순이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