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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립, 신동호 대신해 MBC 라디오 ‘시선집중’ 진행
입력 2017-11-17 17:09   

▲변창립 아나운서(사진=MBC)

변창립 아나운서가 신동호 국장이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 ‘신동호의 시선집중’을 이어 받는다.

MBC 라디오국 관계자는 17일 비즈엔터에 “변창립 아나운서가 하차한 신동호 국장을 대신해 20일부터 표준FM ‘시선집중’의 진행을 맡는다”면서 “정식 후임자는 아직 정해진 바 없으며 변창립 아나운서가 당분간 DJ를 맡아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변창립 아나운서는 1984년 MBC에 입사해 ‘변창립의 세상 속으로’, ‘TV 속의 TV’ 등을 거쳐갔다. 2001년 한국방송대상 아나운서상, 2008년 대한민국 아나운서대상 라디오진행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라디오심의국 소속이지만 파업 중단 이후 유배지 근무를 거부한다는 노동조합의 방침에 따라 아나운서국으로 출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