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는 형님' 백윤식, 영화 명대사 '여우 같은 곰을 봤나'
입력 2017-11-18 16:03   

(▲JTBC '아는 형님')

'아는 형님' 백윤식이 영화 명대사로 '아형' 멤버들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JTBC '아는 형님' 측은 18일 네이버 TV에 "백윤식 연기 모드 ON"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압도하는 카리스마 명품 배우 백윤식의 등장으로 '아형' 멤버들은 긴장한 듯 뒷걸음질 친다. 백윤식은 "하라 바라기, 하라 오빠"라며 "누가 내 동생을 괴롭혀?"라고 묻는다. 그러면서 백윤식은 영화 명대사 "그러다가 피 똥 싼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면서 그는 '아형' 멤버들 한 명씩 마주하고 하라와 만나면 안되는 이유를 설명한다. 먼저 김영철에게 백윤식은 "얼굴은 권력이고 힘이야"라며 "너라면 이런 얼굴 믿고 여동생 맡길 수 있겠어?"라고 말했고, 이어 김희철에게는 "이런 여우 같은 곰을 봤나, 내가 네 소문 못들었을 것 같아?"라며 "얼굴하나 믿고, 걸그룹 그리고 보이그룹 까지 다 후리고 다니지?"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낸다.

민경훈에게 백윤식은 "게임을 열심히 하는데, 아이템을 위해 하라까지 팔 놈"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마지막으로 이수근에게 "너 어디서 많이 봤는데? 하우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백윤식 성동일이 출연하는 '아는 형님'은 오늘 밤 8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