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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토니안-고준희 만남, 김정은 "나쁘지 않은데?"
입력 2017-11-20 08:29   

(▲SBS '미운우리새끼')

가수 토니안이 '미운우리새끼'에서 배우 고준희와 마주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토니안이 그동안 이상형으로 밝혔던 배우 고준희와 만남을 가진 모습이 그려졌다.

붐은 이날 방송에서"분명 너무 좋아서 잠이 안 온다고 할 거다. '형의 치아가 이렇게 많았구나' 할 정도로 밝게 웃을 것이다"라 토니안에게 말했다.

이후 붐은 토니안과 함께 파주에 위치한 드라마 세트장으로 향했다. 특히 토니안은 붐이 데리고 향한 곳이 어디인지, 누굴 만나게 될지 알지 못했다. 이 차량은 고준희의 촬영을 응원하기 위해 편의점 형태로 꾸민 트럭. 사실을 알게 된 토니안은 "왜 네 마음대로 준비한 거냐. 이런 건 이야기를 하고 해야지"라며 당황스러워했다.

이후 토니안은 푸드트럭으로 온 고준희와 인사를 하게 됐다. 토니안과 고준희의 만남에 대해 김정은은 "나는 고준희를 잘 안다. 참 예쁘고 성실하고 괜찮은 친구"라며 "저 반응은 싫어하지 않는 거다. 반응이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좋아하는 느낌도 못 받았지만 싫어하는 느낌도 아니다"라고 덧붙이자, 김정은 역시 "싫어하지 않았다면 반은 성공한 것"이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