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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2017 AMAs' 출연 후 "팬들에게 너무 감사해"
입력 2017-11-20 15:29   

(▲네이버 V앱 )

그룹 방탄소년단이 '2017 AMAs' 무대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20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슈가는 "데뷔 무대 이후 이렇게 떤 적이 없다. 진짜 떨었는데 전주 나오니까 괜찮아졌다"고 말했고 이에 정국은 "제가 긴장을 안 한 이유는 팬들을 믿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랩몬스터는 "해가 되지 않기 위해 안무에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또 지민은 "저희가 왔을 때도 팬분들이 환호성을 많이 질러주셨는데 무대 올라갔을 때는 다 일어서서 반겨주시고 감사했다"고 밝혔다. 뷔는 "정말 긴장 많이 했는데, 팬분들이 많이 와주셔서, 좋았다"라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진 역시 "팬들에게 정말 고맙다"라며 손키스를 날렸다.

한편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씨어터에서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이하 AMAs)'가 열렸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20팀의 퍼포머 중 아시아 뮤지션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돼 공연을 펼쳤다. 이들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칼군무를 선보였고, 미국 관객들은 'DNA'의 후렴구를 따라부르며 환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