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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한은정, 홍수현 언급…이경규 폭소 “왜 운 줄 알아? 맞아서”
입력 2017-11-23 23:32    수정 2017-11-23 23:33

▲'도시어부' 한은정(사진=채널A)

'도시어부' 한은정이 홍수현 편에 대해 말하자 이경규가 "맞아서 울었다"고 겁을 줬다.

23일 오후 11시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12회에서는 배우 한은정이 이경규, 이덕화, 마이크로닷과 제주도 낚시에 도전한 모습이 공개됐다.

한은정은 이날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을 제주도의 한 음식점에서 만난 뒤 마이크로닷에 "저 누군지 아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마이크로닷은 "한은정 님, 너무 기분 좋아요"라며 한은정의 합류를 반겼다.

한은정은 '도시어부' 출연 계기로 "솔직히 방송하면서 이덕화, 이경규 선배님 마주칠 일이 없었다. 마닥 씨도 그렇고 한번 뵙고 싶어서 왔다"며 "미국에서 낚시 해봤다. 돌돔 잡아봤다. 물때가 안 맞으면 낚시가 안 되더라. 그래서 내일 몇 시에 나가야 하냐고 물어봤다"고 경험을 전했다.

이어 한은정은 이덕화에 "선생님, 이번에 타깃이 물고기가 아니라 이경규 선배님"이라며 "홍수현 씨 나왔던 방송을 보니 이경규 선배님이 여자를 좋아하는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한은정의 말에 "당시 카메라 뒤에서 홍수현 울었다"며 "왜 그런지 아나? 맞아서 그렇다. 여기는 남자, 여자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