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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된 배우” 故 김주혁, 11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1위
입력 2017-11-25 16:57   

▲고 김주혁 빈소(사진=사진공동취재단)

지난달 세상을 떠난 배우 김주혁이 11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영화배우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2 억 여 개를 분석한 결과 김주혁이 브랜드평판지수 2580만으로 1위를 차지했다.

구창환 소장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후 이제는 더 이상 볼 수 없는 김주혁 브랜드가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을 이끌어냈다”면서 “2017년 10월 30일, 대한민국 영화배우 김주혁은 역사가 됐다”고 분석했다.

배우 송혜교와 결혼으로 화제를 모았던 송중기가 2위에 올랐다. 송중기와 송혜교의 결혼식은 국내외 취재진과 팬들의 뜨거운 관심 대상이었으며 특히 일부 중국 매체는 드론을 동원해 현장을 취재,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3위는 공유에게 돌아갔다. 주연작 ‘부산행’이 추석 특집 영화로 편성되면서 공유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