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구혜선, YG와 전속계약 종료 “재계약 NO” (공식입장)
입력 2017-12-12 10:21   

▲구혜선(사진=윤예진 기자)
배우 구혜선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YG엔터테인먼트는 12일 “구혜선과 전속계약이 최근 종료됐으며, 당사자의 의견을 존중해 재계약하지 않기로 합의했다”며 이 같이 알렸다.

인터넷 ‘얼짱’으로 이름을 알린 구혜선은 YG엔터테인먼트로 연습생 생활을 하다가 2002년 컴퓨터CF를 통해 연예계에 입문했다. 시트콤 ‘논스톱5’ 드라마 ‘왕과 나’ ‘꽃보다 남자’ ‘블러드’ 등에 출연했으며 작곡가, 미술가, 영화감독으로도 활동해 왔다.

지난해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촬영 중 아나필락시스 진단을 받고 작품에서 하차했으며 건강 회복에 집중하다가 최근 개인 악보집을 발간하며 활동 재개에 나섰다.

YG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구혜선이 새로운 활동과 더불어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힘껏 응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