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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마이크로닷 “‘도시어부’ 이덕화, 이경규 형님 모두 좋아”
입력 2017-12-12 13:45   

▲'최파타' 마이크로닷 양파(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 마이크로닷이 이덕화, 이경규와 출연 중인 예능 '도시어부'에 대해 말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파타'에서는 가수 마이크로닷, 양파가 출연해 얘기를 나눴다.

이날 DJ 최화정은 "'도시어부'가 의외로 인기가 많더라. 이덕화, 이경규 등 대선배들이 무섭진 않았나?"라고 물었다.

마이크로닷은 이에 "무섭거나 어렵진 않다. 예의를 지키면서 대하고 있다. 저를 아들, 손자로 느끼셔서 '형님'이라고 부르는 게 저도 신기하고, 그걸 형님들도 원하신다"고 말했다.

이에 최화정은 "이덕화, 이경규 중 누가 좋나?"라고 물었다. 이에 마이크로닷은 "덕화 형님은 막내 손자 취급하시고 경규 형님은 주중에 같이 밥을 먹는다. 두분 모두 좋다"고 답했다.

또한 마이크로닷은 "경규 형님이 바다낚시에 대해 물어보신다. 제가 7살 때부터 혼자 바다낚시를 시작해 18년차 낚시를 했다"며 "방송에서 63cm짜리 참돔 잡았다고 나라가 난리가 날 줄은 몰랐다. 그래서 사이다 마셨다. 우리 '도시어부'에서는 술을 사이다로 부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낚시에 대해 "제가 좋아하는 루어 낚시는 경규 형님이 잘하시고 갯바위 낚시는 덕화 형님이 잘하신다"며 이경규, 이덕화의 낚시 취향에 대해서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