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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샤가 밝힌 롤모델 #현아 #나인뮤지스 #씨스타
입력 2017-12-15 16:42   

▲레이샤(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걸그룹 레이샤가 롤 모델로 가수 현아, 걸그룹 나인뮤지스와 씨스타를 꼽았다.

레이샤는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데뷔음반 ‘핑크라벨(PINK LABE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라이벌을 묻는 취재진에게 “라이벌은 우리 자신이다. 롤모델로 삼고 있는 선배님들은 있다”며 이 같이 답했다.

리더 고은과 솜은 현아를 롤모델로 꼽았다. 두 사람은 “섹시한 콘셉트로는 현아 선배님이 독보적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솔로 가수 중에 현아 선배님이 있다면 그룹 중에는 레이샤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혜리는 나인뮤지스를 언급했다. 그는 “우리가 장신 그룹이다. 평균 신장이 170cm다. 그래서 아이돌 중에서는 나인뮤지스 선배님들이 롤모델이다.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채진은 씨스타를 롤모델로 삼으면서 “음악이 좋다. 항상 많이 봐 왔다”과 덧붙였다.

한편 레이샤는 고은, 솜, 채진. 혜리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으로 2015년 결성해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해 왔다. 정식 데뷔곡 ‘핑크 라벨’은 EDM 레트로 힙합 등 여러 장르가 섞인 팝댄스곡으로 오는 18일 발매된다.

레이샤는 국내 정식 데뷔에 이어 태국과 말레이시아, 일본, 중국 등 해외 프로모션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