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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내인생’ 신혜선 “현실에 아등바등하는 서지안, 안타까워”
입력 2017-12-30 20:44   

▲배우 신혜선(사진=KBS2 '황금빛 내인생')

배우 신혜선이 자신이 연기하는 서지안 캐릭터가 안쓰럽다고 말했다.

신혜선은 30일 방송된 KBS2 ‘황금빛내인생’ 송년특집 방송에서 극중 자신이 연기하는 서지안에 대해 “현실에 맞춰 아등바등하는 모습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극중 서지안은 여유롭지 못한 집의 딸로 태어난 인물. 대기업 입사를 위해 디자이너의 꿈을 버리고 경영학을 전공한 뒤 계약직으로 일했으나, ‘낙하산’ 친구에게 정규직 자리를 빼앗긴다.

신혜선은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던 서지안의 모습 기억하느냐”면서 “‘황금빛 내인생’은 대한민국 팍팍한 현실을 리얼하게 또 절절하게 그리며 ‘사회 드라마’라고 불리고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이날 송년특집에서는 ‘황금빛 내인생’ 제작 스토리와 출연자 인터뷰, 다시 보는 명장면 등이 담길 예정이다. 본방송은 내달 6일부터 재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