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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강식당’ 꺾고 2주 연속 TV 화제성 1위
입력 2018-01-02 18:11   

▲'무한도전'(사진=MBC)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2주 연속 TV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TV 화제성 조사 전문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무한도전’은 12월 넷째 주(12월 25~31일) TV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앞서 26주 만에 이 순위에서 1위를 탈환했던 ‘무한도전’은 2주 연속 톱 자리를 지키며 명성을 입증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복싱 세계챔피언 파퀴아오와 멤버들의 스파링 대결, 18년도 첫 아이템인 멤버들의 기업입사프로젝트, 2017 MBC 연예대상 ‘무한도전’의 수상 성적 등이 이슈가 됐다”고 분석했다.

tvN ‘신서유기 외전 : 강식당’ 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2위에 만족해야했다. ‘신서유기’ 전 시즌을 통틀어 가장 높은 시청률을 경신하는 등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지만 ‘무한도전’의 벽 앞에 또 한 번 고배를 마셨다.

모델 한현민, 걸그룹 모모랜드 주이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MBC ‘라디오스타’는 전 주 대비 다섯 계단 상승한 4위를 기록했다. ‘2017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올해의 프로그램상을 수상하고 대상 수상자 전현무를 배출해낸 ‘나혼자 산다’는 5위에서 9위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