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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기사’ 측 “김래원, 군밤 쌓기도 허투루 안해…감정 연기 탁월”
입력 2018-01-10 09:41   

(사진=KBS 제공)

‘흑기사’ 김래원의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KBS2 ‘흑기사’ 측은 10일 지난 9회 방송 말미에 등장한 문수호(김래원 분)의 게스트하우스 장면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아직 퇴근하지 않은 정해라(신세경 분)를 기다리며 홀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문수호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그릇 가득히 담긴 군밤을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쌓고 있다.

이에 대해 ‘흑기사’ 제작진은 “해당 장면은 수호가 해라를 기다리며 보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던 장면으로, 김래원의 세심한 감정 연기가 빛을 발한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래원은 짧은 씬 하나도 허투루 지나치지 않고 작은 부분까지 디테일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이렇게 한 장면 한 장면 최선을 다하는 배우들의 열정이 ‘흑기사’가 시청자들의 호평 받는 하나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