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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한혜연 “남자친구 패션, 맘에 안 들면 몸 아프다고 말해”
입력 2018-01-12 14:42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사진=인스타그램)

'컬투쇼' 한혜연이 남자친구 패션이 마음에 안 들면 몸이 아프다며 집에 간다고 말했다.

12일 오후 2시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출연해 새 코너 '컬투 의상실'을 진행했다.

이날 DJ 컬투 정찬우는 "오늘 의상이 여군 같으시다. 예쁘시다. 특색 있는데 멋스럽다"며 한혜연의 등장을 반겼다.

한혜연은 이에 "제가 남루한 스타일을 있어 보이게 입는 걸 좋아한다. 수선해서 만든다"며 자신의 일할 때 모습에 대해선 "화가 날 때 광고주들한테 티 내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안 그런다. 화내면 손해"라고 밝혔다.

특히 컬투는 "한혜연 씨는 남자친구의 스타일이 마음에 안 들면 어떻게 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한혜연은 "갑자기 몸이 아프다고 한다. 이제는 다른 방법을 써야 할 것 같다"며 웃었다.

또한 한혜연은 옷 잘 입는 남자에 대해 "멋 안 부리고 심플하고 깔끔한 게 좋다. 어떤 브랜드라기 보다 깔끔한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