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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의 비밀' 송창의, 이상숙에 정체 들켰다 "비밀 지켜달라"
입력 2018-01-12 20:13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

'내 남자의 비밀' 송창의가 이상숙에게 정체를 들켰다.

12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에서는 재벌 강재욱(송창의 분) 행세를 하는 한지섭이 한해솔(권예은 양) 병원을 찾았다.

이날 한지섭은 자신의 딸 한해솔에게 "아빠가 늦게 와서 미안해 그런데 이제 못 올것같다. 아빠가 해솔이 한테 너무 큰 잘못을 했어"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때 구미홍(이상숙 분)이 들어 왔고 "너 지섭이 맞지?"라고 말했다. 결국 한지섭은 "오늘 일을 못 봤던 일이다"라며 "그래야지, 내가 다시 가족으로 돌아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를 낳아주신 분이 아니라고 했죠? 그때 흘렸던 눈물 잘 알고 있다. 그러니까 오늘 일을 못 봤던 일로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