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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D, ‘불후의 명곡’ 도전장…“룰라 무대 완벽 재현” 호평
입력 2018-01-13 18:26    수정 2018-01-13 18:33

▲그룹 카드(사진=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혼성그룹 카드가 ‘불후의 명곡’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카드는 13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작사가 이건우 편에 출연했다. 이건우는 8-90년대 댄스곡과 태진아 ‘사랑은 아무나 하나’, 주현미 ‘또 만났네요’ 등 트로트 명곡까지 만들어 낸 대중음악계 미다스의 손이다.

카드는 이건우가 가사를 쓴 혼성그룹 룰라 ‘날개 잃은 천사’로 무대를 꾸몄다. 전소민, 전지우의 시원한 보컬과 비엠, 제이셉의 마초적인 랩이 어우러진 무대가 눈길을 끌었다.

무대를 본 가수 군조는 “(‘날개 잃은 천사’가) 랩이면 랩, 춤이면 춤 다 어렵다. 그런데 그것을 완벽하게 재현한 것 같다. 군무와 포인트 안무를 살리면서도 요즘 트렌드에 맞게 잘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가수 홍경민, 배다해, 군조, 그룹 길구봉구, NRG, 방송인 붐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