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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애드컬쳐, 예능제작사 지니픽쳐스 인수
입력 2018-01-15 14:03   

(사진=FNC애드컬쳐 제공)

FNC애드컬쳐가 예능제작사 지니픽쳐스를 인수, 예능사업을 강화·확장한다.

FNC애드컬쳐는 15일 지니픽쳐스 인수 소식을 알렸다.

지니픽쳐스는 JTBC ‘뭉쳐야 뜬다’,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KBS2 ‘살림하는 남자들’ 등을 만들고 있는 예능제작사로, FNC애드컬쳐와 손잡게 됐다.

앞서 FNC애드컬쳐는 SBS ‘언니는 살아있다’와 ‘달콤한 원수’, KBS2 ‘란제리 소녀시대’ 등을 제작하며 드라마 제작사로서 자리매김했고, 워너브러더스 영화펀드에도 참여하며 영화사업에 진출했다.

또 최근에는 뮤지컬 ‘레드북’을 공동제작하며 사업을 확장했다. 현재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의 기획·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FNC애드컬쳐의 안석준 대표는 한승훈 부대표와 FNC엔터테인먼트의 공동대표로 내정되며 두 회사의 대표를 겸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