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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감빵생활' 박호산X정민성 서부교도소 등장 '이감브라더스'
입력 2018-01-18 15:32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

'슬기로운 감빵생활' 문래동 카이스트와 고박사가 뭉쳤다.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측은 18일 네이버 TV에 "설명충 법자와 이감 브라더스 카이스트+고박사의 셀캠!"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 박호산(문래동 카이스트 역)는 "방에서 나간, 이감 브라더스 카이스트와 고박사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민성(고박사 역)는 "대전 쪽으로 이감을 했는데, 거기서도 진정서와 보고전을 쓰면서 생활하고 있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정민성은 "카이스트 씨 이감할 때 짐을 못 들고 갔는데, 어떻게 됐죠?"라고 물었고, 이에 박호산은 "내 짐에 담배가 있다. 아마 최무성(장기수 역) 형이 들고 있을 것"이라며 "가석방 얘기가 있던데, 조심하세요 그거 걸리면 못나갑니다"라고 신신당부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이어 박호산은 문래동 카이스트 특유의 혀짧은 소리로 "여러뷴 틀기도운 깜팡생활 끝까지 사랑해주세요"라고 인사했다.

한편,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오늘 밤 9시 10분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