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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한보름 “원형 탈모 경험, 이겨내려고 취미 생활”
입력 2018-01-18 23:53   

▲'해피투게더3' 한보름(사진=KBS2)

'해피투게더3' 한보름이 "스트레스로 원형 탈모가 생겼었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배우 배해선, 이수경, 한보름, 김세정이 출연해 MC 유재석, 박명수, 전현무, 엄현경, 조세호와 웃음을 전했다.

한보름은 이날 MC 엄현경과의 친분을 전하며 "언니가 예능 선배고, '해피투게더3' 나온다니까 준비 좀 잘해오라며 저보다 더 들떴다"고 밝혔다.

특히 한보름은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고백부부'에서 연기한 윤보름 역과 관련해 "지금까지 한 역할이 항상 신비로운 첫사랑이었는데 실제 행동은 윤보름이랑 같다. 허정민 오빠가 연기할 필요 없겠다고도 했다"며 자신의 성격을 전했다. 앞서 한보름은 '고백부부'에서 화끈한 성격을 지닌 응원단 출신 에어로빅 학원 원장 윤보름 역을 그려낸 바 있다.

한보름은 이날 "원형 탈모가 생겼었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아이돌 연습생인 시절도 있었다"며 "스트레스로 원형 탈모가 생기기 시작하니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원형 탈모가 오더라. 그래서 이겨내기 위해 취미 생활을 하면서 연기를 하니까 나아지더라"고 극복 과정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