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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수 없는 '리턴',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동시간대 1위 ing
입력 2018-01-19 09:22   

(SBS 수목드라마 '리턴')

'리턴'이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이어갔다.

19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오후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 3, 4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7.8%와 9.0%(이하 동일기준)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 8.5%보다 0.5%p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함과 동시에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이어갔다.

구매성향이 뛰어난 20세부터 49세까지의 시청자층의 2049 시청률에서도 성과를 이어갔다. 각각 2.8%와 3.2%를 기록하며 경쟁작인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2.7%), MBC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1.6%·2.2%)를 제쳤다.

이날 방송된 '리턴'에서는 살해당한 염미정(한은정 분)의 진범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변호사 최자혜(고현정 분)과 경찰 독고영(이진욱 분)의 이야기가 담겼다.

금나라(정은채 분)의 요청을 받아 강인호(박기웅 분)의 변호사가 된 자혜는 그가 진범이 아니라는 사실을 눈치채고는 친구인 오태석(신성록 분)과 김학범(봉태규 분), 서준희(윤종훈 분)를 용의선상까지 올려두며 한걸음씩 다가갔다. 하지만 독고영은 인호가 범인이라 믿으면서 수사를 펼치면서 둘은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는 8.3%, MBC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는 2.5%와 3.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