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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삽시다’, 남해 버스 투어…‘복길 엄마’ 김혜정 인기 폭발
입력 2018-01-19 11:09   

(사진=KBS 제공)

‘같이 삽시다’ 멤버들이 남해 버스 투어를 떠난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KBS2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 김혜정, 박준금, 김영란 등 네 명의 멤버들이 남해 버스 투어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 동안 여배우로 살아오며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지 못했던 멤버들이 버스 여행의 낭만에 빠져든다.

버스에 타기 전 터미널 근처 전통 시장을 찾은 네 사람은 싱싱한 남해산 수산물을 사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복길 엄마’ 김혜정만 찾는 상인들 때문에 멤버들은 질투 섞인 부러움을 보냈다. 박준금은 김혜정에게 “남해 시장에 출마해도 되겠다”고 말했고, 박원숙 역시 “시장만 오면 혜정이가 짱이다”며 칭찬했다.

이후 터미널에 도착해 버스에 오른 박준금은 “오랜만에 버스에 타니 어린 시절 버스 정류장에서 배웅하던 엄마의 모습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강원도 춘천이 고향인 박준금은 대학을 위해 상경했을 당시, 터미널에서 배웅하던 엄마의 뒷모습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고. 각자에게 추억이 깃든 버스를 타고 남해를 돌아보던 네 사람은 ‘국제탈공연예술촌’에 들려 본격적인 추억 여행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