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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게 살자' 김보성 "아내 직업은 무직? 가정부... 아니 주부"
입력 2018-01-19 14:47   

(JTBC '착하게 살자')

'착하게 살자' 김보성이 엉뚱한 단어로 웃음을 자아냈다.

JTBC '착하게 살자' 측은 19일 네이버 TV에 "'교도소 첫 날' 사연 가득한 미스터리 남 김보성 #웃긴건_왜죠?"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 수용기록카드를 만들고 있는 교도관은 김보성에게 기본적인 인적사항들을 묻고 있다. 김보성은 "태어난 곳은 강릉인데, 서울로 이사를 갔다"라며 자신의 본적을 설명했다. 이에 교도관은 "그럼 강릉이 출생지 본적이죠?"라고 물었고, 김보성은 "강릉에서 태어났지만, 본적은 서울시 종로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종교에 대해 김보성은 "20년간 불교를 수행하다가, 8년전에 기도교로 바꿨다"라고 말했고, 군대에 대해 김보성은 "예전에 13대 1로 격투를 하다가 눈 한 쪽이 실명됐다. 그래서 면제"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아내 직접에 대해 "가정부"라고 하는 가 하면 아내 이름을 잘 떠올리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착하게 살자'는 단순 교도소 체험이 아닌 구속부터 재판, 수감까지 사법 시스템이 작동하는 일련의 과정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국내 최초 사법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오늘 밤 9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