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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 키 176cm 고충 토로 “항상 남자친구들이 운동화 선물”
입력 2018-01-27 21:57   

▲'아는 형님' 이다희(사진=JTBC)

'아는 형님' 이다희가 큰 키로 인한 고충을 말했다.

27일 오후 9시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112회에서는 배우 이다희, 모델 한현민이 출연해 끼를 발산했다.

이다희는 이날 "감독들이 키가 커서 출연시켜주지 않았다. 남자 배우와 키 차이가 안 나서 안 어울린다고 하셨다. 그래서 오디션 많이 떨어졌다"며 176cm의 키가 배우 생활의 걸림돌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다희는 "촬영할 때 힐을 신고 있으면 다리를 내가 벌리고 있거나 한다"며 "남자친구를 사귈 때 항상 운동화 신다가 힐을 신었는데 그날 남자친구가 기분이 안 좋더라. 남자친구들이 항상 운동화 선물을 해줬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서장훈은 "다희, 20cm 힐 신고 와. 20cm 신어봐야 196cm 아냐"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