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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 측 “사재기할 이유 없다…의혹 사실 무근”
입력 2018-02-13 16:12   

▲모모랜드(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걸그룹 모모랜드의 음반 판매량이 급등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사재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한터차트 집계에 따르면 모모랜드가 지난달 초 발매한 세 번째 미니음반 ‘그레이트(Great)!’는 12일 하루 동안 8200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모모랜드가 지난 한 달 간 판매한 5000장을 뛰어넘는 수치다.

일각에서는 소속사의 ‘사재기’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더블킥컴퍼니 관계자는 13일 비즈엔터에 “사재기 의혹은 사실무근이다. 그럴 이유가 전혀 없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이 관계자는 “판매 경로는 현재 파악 중에 있다”면서 “우리도 당황스럽다. 그러나 사재기를 할 이유도 없고 상황도 아니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모모랜드는 이 음반의 타이틀곡 ‘뿜뿜’으로 활동하며 음원 차트 및 음악방송에서 첫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