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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우주소녀 보나 “꿈을 발로 꾸는 것 같아”
입력 2018-02-27 20:41   

▲걸그룹 우주소녀(사진=네이버 V LIVE)

우주소녀 멤버들이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서로의 독특한 능력에 대해 말했다.

27일 오후 걸그룹 우주소녀는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Dream your dream'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설레는 밤', '비밀이야' 무대 후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쇼케이스 진행자 박슬기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멤버는 누군가?"라며 묻자 우주소녀 설아는 보나에 대해 언급했다.

설아는 보나에 대해 "방을 같이 쓰는데 자고 일어나면 보나 발을 먼저 보게 된다. 보나 발이 꼼지락댄다. 일어나서 물어보면 자기도 모른다. 발가락을 무의식적으로 움직이는 능력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보나는 "저는 꿈을 발로 꾸는 것 같다"며 수줍은 모습을 드러냈다.

엑시는 성소의 유연함을 특별한 능력으로 꼽았다. 엑시는 성소에 대해 "유연함이 제일 뛰어나다. 따라갈 수 없는 성소만의 능력"이라며 "초능력 같다"고 극찬했다.

이어 엑시는 타이틀곡 '꿈꾸는 마음으로'에 대해 묻자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함을 떨쳐내고 해피엔딩을 꿈꾸는 마음을 담아낸 곡"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