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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日 개봉 확정, 유정 선배 열풍 예고
입력 2018-03-02 11:35   

(▲사진=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 )

영화 '치즈인더트랩'이 일본에서도 개봉한다.

2일 제작사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치즈인더트랩'이 일본 크로크웍스, 디즈털어드벤처가 일본 배급을 맡아 올여름 일본에서 개봉한다"고 밝혔다.

'치즈인더트랩'은 모든 게 완벽하지만 베일에 싸인 선배 유정(박해진)과 평범하지만 매력 넘치는 여대생 홍설(오연서)의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담은 영화다. 지난 2010년부터 연재된 웹툰 '치즈인더트랩'이 드라마화돼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에 영화로도 제작됐다.

특히 이번 작품은 원작 속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캐스팅돼 이목을 끌기도 했다. 동명의 드라마를 통해 유정을 연기한 박해진이 부드러운 미소 뒤에 서늘함을 간직한 유정 역으로 다시 한번 치명적인 매력을 선보인다. 여주인공 홍설 역은 원작 팬들의 캐스팅 1순위였던 오연서가 맡았으며, 유정과 앙숙인 다혈질의 상남자 백인호는 박기웅이 연기한다. 백인호의 누나이자 안하무인 백인하는 유인영이 맡아 까칠한 매력을 선보인다.

(▲사진=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 )

주연 배우 박해진은 오는 6월 일본에서 본격적으로 프로모션에 나설 예정이다. 그는 1천200석 규모의 도쿄 메구로 파시몬 대홀 공연장에서 무대 인사 및 일본 유수 매체들과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모든 게 완벽하지만, 베일에 싸인 선배 유정(박해진 분)과 평범하지만 매력 넘치는 여대생 홍설(오연서)의 스릴 넘치는 연애담을 그렸다. 누적 조회 수 11억 뷰를 기록한 동명의 웹툰이 원작으로, 드라마로도 제작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오는 1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