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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정종철 “가족 위해 산다”
입력 2018-03-13 09:05   

▲'아침마당' 정종철(사진=KBS1)

'아침마당' 정종철이 "가족을 위해 산다"며 남편, 아빠로서의 삶에 대해 말했다.

13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개그맨 정종철이 화요초대석에 출연해 얘기를 나눴다.

정종철은 이날 부부의 역할에 대해 "역할 분담 자체에 반대한다. 살다 보면 못할 때가 있는데 역할 분담 자체가 지혜롭지 못하다"며 "집안일이 눈에 띄면 제가 먼저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종철은 "내가 먼저 하면 내가 아끼는 그녀가 쉰다는 생각을 가지고 집안일을 한다"며 "가족에 대한 보상심리를 버려야 한다"고 집안에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정종철은 육아에 대해선 "아이들을 키울 때 과소평가하면 안 된다. 애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그 아이를 평생 돌봐야 한다. 이 아이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어떤 일이든 따라오게 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마지막으로 자신의 삶에 대해 "가족을 위해 산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청중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