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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이별이 떠났다’ 하차…이성재 합류 고려
입력 2018-03-15 10:48   

▲배우 정준호 이성재(사진=윤예진)

정준호가 '이별이 떠났다'에서 하차하고 이성재가 출연을 고려하고 있다.

15일 오전 MBC 관계자는 비즈엔터에 "정준호 씨가 세부 일정을 조율하던 중 상호 간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이별이 떠났다'에서 하차했다"고 밝혔다.

MBC 측은 더불어 "이성재와 출연을 조율 중"이라며 정준호의 빈자리로 배우 이성재가 거론되고 있음을 알렸다.

'이별이 떠났다'는 영화 '터널', '소원', '비스티 보이즈' 등 원작자로 유명한 소재원 작가의 첫 드라마로 동명 웹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두 여자의 이야기를 통해 남편의 애인과의 갈등, 결혼으로 인해 '나'를 내려놓게 되는 현실 등을 그려낸다.

'이별이 떠났다'의 연출은 '내조의 여왕', '뉴논스톱'의 김민식 PD가 7년 만에 연출을 맡았으며 '데릴남편 오작두' 후속으로 5월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