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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주차차단기 정체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나는 밝은 사람"
입력 2018-03-18 18:31   

(▲사진=MBC '복면가왕')

'복면가왕' 주차차단기의 정체는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으로 밝혀졌다.

1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동방불패’에게 대항하는 새로운 복면 가수들의 듀엣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주차차단기’와 ‘안테나’의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전인권의 ‘행진’을 선곡해 열창했다. 그 결과 ‘안테나’가 ‘주차차단기’를 제치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1라운드에서 탈락한 '주차차단기'는 동물원의 '혜화동'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주차차단기'의 청제는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었다.

강형욱은 "다른 분야에서는 쑥스러움을 많이 탄다"라며 "보컬 트레이닝을 공짜로 해준다는 말에 '복면가왕'을 나왔다. 버킷 리스트 중 하나"라고 밝혔다.

이어 "나에게 노래는 위로다. 용기를 내서 무대에 섰다. 흥겹고 밝은 사람이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 나오길 잘 한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