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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연예계 은퇴 암시 “평범한 삶 살아가겠다”
입력 2018-03-19 09:13    수정 2018-03-19 10:04

▲배우 이태임(사진=인스타그램)

이태임이 연예계 은퇴를 암시했다.

19일 오전 배우 이태임은 자신의 SNS에 "태임입니다. 그동안 너무 뜸했습니다.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태임은 MBN 예능 '비행소녀'에 출연하면서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가 돌연 은퇴를 암시하는 글을 전한 가운데, 소속사도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태임과 해냄 매니지먼트 해냄은 1년 정도 계약기간이 남아 있다.

한편, 이태임은 2008년 MBC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응징자''황제를 위하여', JTBC '품위 있는 그녀'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