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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봉태규, 신성록 죽일까? "내가 태석이 죽여버리려고"
입력 2018-03-21 14:58   

(▲사진=SBS 수목드라마 '리턴')

'리턴' 봉태규가 신성록을 없애기로 결심했다.

SBS 수목드라마 '리턴' 측은 21일 네이버 TV에 "'31-32회 선공개' 봉태규, 박기웅에 '죽여버리려고. 확 찢어야지'"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 강인호(박기웅 분) 집에 찾아온 김학범(봉태규 분)은 "여기서 애 이러고 있냐"라며 자고 있던 강인호를 깨웠다. 그러면서 김학범은 "너 형사랑 개판 났던 날 내가 데리고 있던 수하가 있었다"라며 "그런데 그 자식이 최자혜(박진희 분)한테 갔더라고 그 여자 죽이겠다고"라고 말했다.

또 그는 "이상하지 않아? 오태석(신성록 부)이 네가 있던 현장의 칼을 가지고 있어?"라며 "그리고 너한테 그 칼 버리지 말라고 했다며? 그 자식 자기가 싼 똥 우리 몸에 묻히고 있어, 그리고 너 김병기 알지? 걔도 태석이가 죽였는데, 지금은 내가 죽인 거로 되어있고, 나 출국금지 명령 떨어졌어"라고 말했다.

또 김학범은 "서준희(윤종훈 분)도 태석이가 했다. 그때 준희 죽었다고 절벽으로 밀어버리자고 했어"라면서, 오태석이 한 모든 악행을 다 폭로했다. 그러면서 김학범은 "난 태석이 죽여버리려고 확 그냥 찢어서"라고 읊조리며 밖으로 나섰다.

한편 '리턴'은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