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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이지아 불륜 연기에 누리꾼 반색 "연기, 좋다"
입력 2018-03-22 08:43    수정 2018-03-22 09:32

(▲사진=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

배우 이지아가 '나의 아저씨' 불륜 연기로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21일 첫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강윤희(이지아 분)는 남편 박동훈(이선균 분)의 친구 도준영(김영민 분)과 불륜을 맺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도준영을 홀로 기다리던 강윤희는 그가 도착하자 "너무 보고 싶어 화가 났다. 오늘은 될 수 있는 한 멀리 가자"고 말했다.

강윤희는 "다 늙으면 남들 눈치 보며 살진 않겠지. 올라가 볼 곳까지 빨리빨리 올라가 보고 다 털고 시골로 내려가자"라며 도준영에게 나이가 들면 함께 시골로 내려가 살 것을 제안했다.

강윤희는 "나이 마흔 넘어서 아직도 젊다고 말하게 될 줄 몰랐다. 이십 대 때는 아줌마들 보며 '저런 나이에 저런 얼굴로도 사랑을 하나' 싶었는데"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도준영은 "아직 젊어 우리"라고 말하며 애정 가득한 눈빛으로 강윤희를 쳐다봤다.

오랜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이지아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sndas*** "오랜만에 출연했는데, 연기가 더 부드러워 졌다", aksjndcf**** "갑자기 나와서 불륜이라니, 그래도 좋다", kjsncs*** "오랜만에 보니까 좋다", sdfwwc**** "강렬한 불륜 연기 너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의 아저씨'는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아저씨 삼형제와 거칠게 살아온 한 여성이 서로를 통해 삶을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로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