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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정해인 "윤진아 누나에게 잘 어필할 수 있었으면" 웃음
입력 2018-03-22 14:23    수정 2018-03-22 14:26

(▲사진=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정해인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제작진은 22일 네이버 TV에 "정해인 '예쁜 누나' 윤진아에게 자꾸 눈이 가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서준희 역을 맡은 정해인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는 "극중 서준희라는 캐릭터는 외국에서 3년 동안 파견근무를 하다가 한국에 들어왔다. 한국에 복귀하는 것이 달갑지 않았지만, 윤진아(손예진 분)라는 인물을 만나면서 조금씩 바뀌어가는 인물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첫 촬영은 사람들이 많은 클럽에서 진행됐다고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정해인은 "긴장을 좀 많이 했다. 촬영장에 가면 감독님과 스태프들과 인사하면서 대면식 같은 게 있는데"라면서 "첫 촬영이 클럽 장면이라, 사람들이 많아서 후다닥 진행된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클럽에 온 것처럼 재미있게 촬영했다. 감독님도 그걸 원하셨고, 저도 편안하게 첫 촬영을 마친 것 같다"라며 쑥스러운 웃음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정해인이 생각하는 서준희의 매력에 대해 "서준희라는 캐릭터는 자기감정에 대해 솔직하고 당당한 사람이다. 때로는 남자다움의 모습을 볼 수도 있고, 서준희만의 밝은 이미지가 윤진아 누나한테 잘 어필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만들어갈 진짜 연애를 담은 드라마로 30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